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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앤트로픽용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레이니어'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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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앤트로픽용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레이니어'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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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아마존이 앤트로픽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가동에 나섰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레이니어(Project Rainier)'를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말까지 여기에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2(Trainium2)' 100만개 이상을 투입, 앤트로픽의 '클로드' 학습과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 외곽 46만8000제곱미터(m²) 넓이의 농지에 데이터센터 30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레이니어는 지난해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며, 지난 6월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현재 7개 건물이 가동 중이며, 앞으로 2.2기가와트(GW)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오픈AI와 오라클이 건설 중인 '스타게이트 1'의 1.2GW를 능가하는 규모다.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AWS) CEO는 "레이니어는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현재 실제로 운영되는 시설"이라며 "수십년간의 물류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 칩으로만 구축되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팅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앤트로픽 최고 제품책임자(CPO)는 "우리 모델의 수요가 워낙 커서 멀티 칩 전략이 아니었다면 올해처럼 빠른 확장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트로픽은 아마존 외에도 구글과도 협력해 최대 100만개의 TPU을 활용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현재 30만곳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연간 수익은 70억달러(약 1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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