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그룹, KPGA 윈터투어 타이틀 스폰서 참여..내년 2월 방콕서 개막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문영그룹이 내년 2월 태국에서 열리는 윈터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KPGA My문영 윈터투어 조인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섭 KPGA 회장 겸 KPGT 대표이사, 박봄이 문영그룹 대표, 이종경 골프T 대표. (사진=KPGA)

KPGA 윈터투어는 겨울 비시즌 동안 태국에서 2회 대회에 걸쳐 진행한다. 각 대회 총상금 1억원씩, 총 2억원 규모다. 1회 대회는 2026년 2월 2일부터 6일, 2회 대회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인근 피닉스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참가 선수는 이틀 동안 진행하는 18홀 예선을 치른 뒤 하루 쉬고 나흘째부터 2라운드 36홀 본선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KPGA My 문영 윈터투어’다.

1,2회 대회 중 홀인원 최초 달성 선수에 부상으로 문영그룹이 시행한 퀸즈파크배곧 오피스텔 1채를 제공한다.

박봄이 문영그룹 대표는 “KPGA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한 윈터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기쁘다”라며 “후원을 통해 문영그룹도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