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티이미지뱅크 |
경기 화성시의 한 금형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떨어진 철판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오전 10시35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금형 공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ㄱ씨가 약 900㎏ 무게의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당시 ㄱ씨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중장비인 호이스트를 조작해 철판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ㄱ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송상호 기자 ssho@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