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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경주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첫 회담 전망 [경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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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경주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첫 회담 전망 [경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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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써밋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써밋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대면 자리로,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과 ‘셔틀외교’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다카이치 총리와의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방한해 내달 1일까지 사흘간 머무를 예정이며, 양국 실무진은 회담 세부 일정을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방한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하고 셔틀외교 복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 역시 셔틀외교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경제 협력을 분리 대응하는 ‘투트랙 외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직후인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한일 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일본에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국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 외에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 정상들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29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베트남·호주·뉴질랜드·캐나다·태국·싱가포르 정상들과 ‘리더스 만찬’에 참석했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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