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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최초' 성남시, 분당구청에 '재건축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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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최초' 성남시, 분당구청에 '재건축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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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

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한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한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가운데 처음으로 분당에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문의와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한다. 분당구청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 방안 연구·개발 △주택 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을 한다.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해 보다 전문성 있는 실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은 다음 달 5일에 열린다.

신상진 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