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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상 수상작 '4인칭의 아이들'…"소설로 피해자들과 소통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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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상 수상작 '4인칭의 아이들'…"소설로 피해자들과 소통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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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4인칭의 아이들'이 출간돼 독자들을 만납니다.

'4인칭의 아이들'은 성폭력 피해를 겪은 아이들이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며 치유와 생존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김아나 작가는 소설이 자신의 이야기에서 출발했다며 같은 상처를 지닌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아나 / 작가
- "이 소설을 쓰면서 저와 가장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사람은 어린 시절 제 자신이었습니다. 언제나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오랜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영상취재 : 윤현진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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