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투자사·신규 모두 참여
투자금은 AI 고도화에 집중
중소 숙박업 대상 SaaS 확대
투자금은 AI 고도화에 집중
중소 숙박업 대상 SaaS 확대
온다 로고 (사진=온다)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ONDA)가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고위드와 스퀘어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들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비전에쿼티파트너스는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온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AI 기반 프로덕트 고도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온다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이다. 온다의 대표 서비스는 온라인 통합 판매 플랫폼 ‘온다 허브(ONDA HUB)’와 이와 결합된 펜션 등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PMS(예약관리 시스템) ‘펜션플러스’, 일반 호텔을 위한 차세대 채널매니저(CMS) 호텔플러스가 있다. 또한 체인 호텔이 헤드쿼터에서 예약 및 판매관리를 가능케 하는 중앙예약관리시스템(CRS)를 부킹엔진(BE)까지 아우러 국내 최초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제공한다. 국내 객실 DB와 판매 채널 연동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 국내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온다는 2025년 5월 기준 누적 예약 건수 54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지난 2025년 7월에는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AI 에이전트 베타서비스를 런칭해 올 하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