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전 2골로 2-1 승리 이끌어
K리그2 MVP는 이랜드 박창환
K리그2 MVP는 이랜드 박창환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에 11경기 만에 승리를 안긴 유리 조나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유리 조나탄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 고리를 끊어내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유리 조나탄은 0-0으로 맞선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편으로 흐른 공을 오재혁이 다시 문전으로 보냈고 유리 조나탄이 타점 높은 헤더로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
유리 조나탄(제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유리 조나탄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 고리를 끊어내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유리 조나탄은 0-0으로 맞선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편으로 흐른 공을 오재혁이 다시 문전으로 보냈고 유리 조나탄이 타점 높은 헤더로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
유리 조나탄은 1-1로 맞선 후반 7분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까지 뽑아내며 제주에 승리를 안겼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이명재, 주민규의 골에 힘입어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갔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다.
이날 강원은 전반 11분과 후반 7분에 각각 터진 김건희와 모재현의 골로 앞서갔다. 서울은 후반 27분 린가드가 만회 골로 추격을 알리더니 5분 뒤 동점 골까지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34분 류재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직전 천성훈의 쐐기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자축했다.
박창환(이랜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박창환이 차지했다.
박창환은 2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이랜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랜드는 한 경기에서만 4골을 터뜨리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수원 삼성이 전반 8분 박지원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전남은 전반 24분 하남이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6분 수원 삼성이 김지현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전남 호난에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 유리 조나탄(제주)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서울(4) vs (2)강원
베스트11
FW: 박인혁(광주), 유리 조나탄(제주), 린가드(서울)
MF: 이청용(울산), 이동경(김천), 류재문(서울), 문선민(서울)
DF: 이명재(대전), 변준수(광주), 김문환(대전)
GK: 김경민(광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박창환(서울 이랜드)
베스트 팀: 서울 이랜드
베스트 매치: 수원 삼성(2) vs (2)전남
베스트11
FW: 변경준(서울 이랜드), 무고사(인천), 제르소(인천)
MF: 박지원(수원 삼성), 이명주(인천), 박창환(서울E), 에울레르(서울 이랜드)
DF: 전성진(부산), 정승용(성남), 조위제(부산)
GK: 구성윤(서울 이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