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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정성호 장관 "검찰개혁 완수로 사명 다하겠다"

이데일리 성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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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정성호 장관 "검찰개혁 완수로 사명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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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소 분리 입법으로 검찰개혁 진행 중
'교정의날 80주년' 교정공무원 처우 개선 약속
치아 빠진 채 강행군 이어가며 현안 대응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형사사법제도 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정 장관은 2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합리적인 형사사법제도 개혁 완수로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0일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에 온 힘을 다하며 군사 쿠데타 내란인 12·3 비상계엄의 충격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정 장관은 이어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으로 지난 정권에서 정치 탄압의 도구로 비판받던 검찰을 다시 국민을 위한 검찰로 되돌리는 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미 수사 기소 분리 입법으로 전면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부당했던 국가폭력 사건에 대해 반성과 청산으로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헌법 제1조의 정신도 바로 세워가고 있다”고도 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교정의 날 80주년을 맞아 교정행정 개선 의지도 밝혔다.


그는 “교정시설 안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정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힘 쓰겠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행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국민 주권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서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혁신 법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지난 7월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이후 검찰개혁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응하면서 최근엔 치아가 여러 개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장관은 지난달 26일 경기 안양소년원 정책 현장 방문 당시 웃음을 짓다가 윗니 두어 개가 빠진 모습이 드러나자 “이가 빠져서 웃으면 안 되는데”라고 멋쩍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 나올 때는 발음을 보완하기 위해 보조기구까지 착용하며 강행군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