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양자기술기업과 1500만달러 규모 협약
ICTK 보안칩 설계·제조 역량과 BTQ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결합해 ‘QCIM(Quantum Compute in Memory)’이라는 차세대 양자보안 SE칩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QCIM 칩 설계·검증·테이프아웃(tape-out), 인증·제품화하는 개발 계약을 맺었다. 또한 BTQ의 ICTK 직접 지분 투자와 공동사업 추진하는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 BTQ는 ICTK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자발적으로 2년간의 보호예수에 동의했다.
QCIM 칩은 BTQ 하드웨어 보안 모듈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를 실리콘 계층에 직접 통합해 기존 고객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지 않고도 양자보안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초기 성능 목표는 기존 보안 하드웨어 대비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처리속도 5배 향상, 초당 약 100만건 디지털 서명 처리, 연산당 1마이크로줄 미만 초저전력 구현이다. 컴팩트한 설계로 소형 기기·임베디드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 칩은 디지털 자산 지갑과 모바일 인증·결제·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국방 ·핵심 인프라 분야 등 고신뢰 보안이 요구되는 응용 환경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원 ICTK 대표는 “ICTK가 양자컴퓨터 시대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딛은 중요한 첫 걸음으로 BTQ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보안칩 레벨에서 직접 구현해 다양한 산업 고객에게 양자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자보안 반도체 분야의 상용화 주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석 BTQ CSO는 “풀스택 양자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BTQ가 ICTK와 함께 QCIM을 통한 양자보안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현실화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글로벌 양자보안 전환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라며 “양자안전 하드웨어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