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이달 30일 이마트부터 돌입
신선식품 업계 최저가 판매, TV·음식물처리기 등 생활가전 기획 상품도 대량 확보
2024년 11월 진행한 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결제를 기다리며 줄 서 있다. /사진=뉴스1(이마트 제공) |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할인 축제 '2025 쓱데이'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그룹의 맏형 이마트가 주력인 신선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과 가전, 주류 등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며 행사 초반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는 전국 점포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5 쓱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우와 삼겹살, LA갈비, 양념불고기 등을 50% 할인 판매하는 '고기 반값 잔치'를 기획했다. 30~31일 양일간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한 100g당 1490원에 선보인다. 특히 돼지고기와 계란은 조기 품절로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품절제로 보장 쿠폰'을 제공해 쓱데이 기간 동일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다음달 1~2일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초겨울 제철 과일도 특가로 내놓는다. 고당도로 유명한 '감홍 보조개사과(3~8입)'는 40% 할인한 8988원에, 샤인머스캣과 바나나, 햇귤, 블루베리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 할인 행사도 눈에 띈다. 광어회 필렛은 100g당 5988원, 연어회 필렛은 100g당 2990원으로 정상가 대비 각각 40%, 50% 할인 판매한다. 활전복도 모든 사이즈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1~2일엔 러시아산 킹크랩을 50% 할인한 100g당 58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최근 6개월간 사전 기획으로 준비한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 중에선 한정 수량 판매하는 글렌알라키 15년 익스클루시브(700ml, 18만9800원), 쿠쿠 음식물 처리기(31만9000원) 등이 눈여겨볼 만 하다. 군만두 등 100여가지 인기 가공식품과 러닝 용품 등 80가지 생활용품도 행사 기간 반값에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아이폰 15는 40%, 에어팟 프로2는 25% 할인 판매(행사카드 결제 시)하고, 안드로이드 TV(19만9000원)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29만8000원) 닌텐도 스위치2 본체(64만8000원) 등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에선 행사 기간 캐나다산 암퇘지와 한우 등심, 한돈 삼겹살, 계란 등 신선식품을 30~40% 할인가로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압도적인 가격과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쓱데이를 1년간 기다린 고객에게 '상상 그 이상'의 혜택을 선사하겠다"며 "그룹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보다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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