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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웹소설 주인공으로" 카카오엔터, '키키' 콜라보 웹소설 공개

머니투데이 김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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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웹소설 주인공으로" 카카오엔터, '키키' 콜라보 웹소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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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키키'를 모델로 한 웹소설

아이돌 '키키'를 모델로 한 웹소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키키(KiiiKiii)'를 주인공으로 한 콜라보레이션 웹소설을 선보인다. 동시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이 발매된다. 웹소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자가 집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스토리-뮤직 사업 간 본격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키키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를 11월4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웹소설 집필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 카카오페이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쓴 김빵 작가가 맡았다. 작품은 모든 게 막다른 벽처럼 느껴지던 십대의 마지막 이세계로 넘어간 키키 멤버(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들을 중심으로, 외로움과 두려움에 맞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한 이들의 모험과 끈끈한 우정을 그린다. 전체 분량 53화가 한 번에 공개된다.

아이돌 키키

아이돌 키키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도 공개된다. 키키의 새 디지털 싱글 'To Me From Me(투 미 프롬 미)'로, 웹소설이 공개되는 11월 4일 오후 6시에 발맞춰 발매될 예정이다. 웹소설은 또렷한 색과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계에 각인된 그룹 키키의 세계관과 멤버들의 특징을 생생히 담기 위해 앞서 멤버들과 작가 인터뷰 등을 수차례 거쳤으며, 약 10개월의 제작 기간을 가졌다.

키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3월 'I DO ME'(아이 두 미)로 데뷔, 특유의 자유롭고 유쾌한 무드를 앞세워 정식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또한 8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발매하고, 올해만 벌써 신인상 4관왕 등을 차지했다.

웹소설과 키키 신곡 'To Me From Me' 공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지는 29일부터 웹소설 사전 예약 신청 독자들에게 캐시 럭키드로우를 지급하며, 웹소설 론칭 후에는 작품 열람 독자들을 대상으로 캐시와 키키 자필 손편지 및 사인 폴라로이드, 미공개 포토카드 등을 추첨 지급한다. 11월3일 카카오페이지 인스타그램, X 계정에서 진행되는 웹소설 기대평 이벤트와 11월 8일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키키 포토카드, 싸인 앨범, 포스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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