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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지프스' 재연, 12월 16일 개막…강하경·리헤이 출연

뉴시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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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지프스' 재연, 12월 16일 개막…강하경·리헤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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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서 3관왕
뮤지컬 '시지프스' 공연 장면.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시지프스' 공연 장면.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시지프스'가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서울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재연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한 작품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뫼르소와 그리스 신화 속 '시리프 신화'를 엮어낸 작품이다. 희망이 사라진 폐허의 세상 속, 네 명의 배우들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는 삶의 고난에도 이 순간을 뜨겁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재연에서 '고뇌를 수행하는 자' 언노운 역에 이형훈, 송유택, 강하경, 조환지가 캐스팅됐다. 강하경은 2020년 '귀환' 이후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시를 노래하는자' 포엣 역은 리헤이, 박선영, 윤지우가 맡는다.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범접으로 활약한 댄서 리헤이의 첫 뮤지컬 도전이다.

'슬픔을 승화하는 자' 클라운 역은 정민, 임강성, 박유덕, 김대곤이 책임진다.


'별을 바라보는 자' 아스트로 역에는 이후림, 김태오, 이선우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시지프스' 출연진.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시지프스' 출연진. (사진=오차드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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