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기자]
퀄컴이 지난 9월 공개한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공급을 본격화했다. 샤오미가 첫 스마트폰 '샤오미17 시리즈'로 포문을 열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 등 내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이 될 AP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AP를 출고 중이다. 이 AP는 TSMC가 제조했다. 3나노미터(nm) 공정을 사용했다. 지난 9월 '스냅드래곤 서밋 2025'를 통해 데뷔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사진=윤상호 기자 |
퀄컴이 지난 9월 공개한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공급을 본격화했다. 샤오미가 첫 스마트폰 '샤오미17 시리즈'로 포문을 열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 등 내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이 될 AP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AP를 출고 중이다. 이 AP는 TSMC가 제조했다. 3나노미터(nm) 공정을 사용했다. 지난 9월 '스냅드래곤 서밋 2025'를 통해 데뷔했다.
퀄컴은 2023년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통해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대 토대를 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내장한 '갤럭시 S24 울트라'로 AI폰 시대를 열었다. 2024년 선보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AI폰 대중화 기반이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넣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AI폰 주도권을 굳혔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지능형 컴퓨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했다. 'AI 에브리웨어(어디에나 AI)' 세상이 열린다. 퀄컴의 강점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메모리 센싱 허브 등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설계) 노하우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COO,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본부장(왼쪽부터)/사진=윤상호 기자 |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CPU는 이전 세대 대비 싱글코어 20% 멀티코어 17% 성능을 향상했다. NPU는 알리바바 '큐원 2.5(30억 매개변수)' 기준 초당 220토큰을 처리할 수 있다. 이전 세대 배비 속도 37% 전력 효율 16%를 개선했다.
저전력 저발열 상황을 유지하며 고성능을 내는 SoC 기술은 퀄컴이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AI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미디어텍과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고객사 검증과 소비자 신뢰를 획득하지 못했다. 벤치마크 점수는 따라왔지만 여기에 맞춰 성능을 최적화했다는 의혹이 여전하다. 양사가 벤치마크 점수 획득용 편법을 썼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모바일·컴퓨트·확장현실(XR)본부장은 "대중은 끊임없이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하지만 이 점수가 높다고 프리미엄 AP가 아니다"라며 "와트(W)당 성능 배터리 지속 시간 다양한 카메라 기능 원활한 게임 구동 및 호환성 이동통신 수신 성공률과 AI까지 복합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프리미엄 AP"라고 강조했다.
한편 퀄컴은 스냅드래곤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퀄컴은 삼성전자 구글과 '확장현실(XR) 생태계' 창출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갤럭시 XR'을 발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XR플러스 2세대' 플랫폼을 내장했다. 퀄컴은 XR 콘텐츠 개발 및 전환 도구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도 제공한다.
카투지안 본부장은 "갤럭시 XR은 AI와 XR의 시너지를 통해 개인 컴퓨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우리의 미래 비전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새로운 활용 사례를 창출하고 삼성 구글과 협력해 구현하는 여러 기기로 경험하는 새로운 시대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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