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장관이 경주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무역합의가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신중론을 피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에 동행 중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7일 일본행 전용기에서 한미 무역협상이 29일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체적인 틀은 이미 마련됐다"면서도 "처리해야 할 세부 사항이 많고 매우 복잡한 협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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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