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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신작 '세계의 주인', 호평 속 3만 관객 돌파

이데일리 윤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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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신작 '세계의 주인', 호평 속 3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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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관객수 꾸준히 증가
골든에그지수 96%→98% 높아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세계의 주인' 포스터(사진=바른손이앤에이)

영화 '세계의 주인' 포스터(사진=바른손이앤에이)


개봉 첫날 4241명의 관객을 모으며 윤가은 감독의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월등히 뛰어넘는 기록으로 출발한 영화 ‘세계의 주인’은 개봉 2일 차인 23일 일일 관객수 2912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일 차인 24일에는 5459명을 동원, 전일 대비 약 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개봉주 주말 양일간 1만 6000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토요일(8143명)보다 일요일(8273명)에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는 이례적인 주말 역상승 현상을 보였으며, 좌석 판매율 또한 16.2%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관람객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CGV골든에그지수가 96%에서 98%로 상승하며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예 서수빈과 윤가은 감독의 명실상부 페르소나 장혜진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