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안효주·임지연·최진석 참가
이유리 작가 최종 지원대상 선정
"韓작가, 국제 무대서 창작 역량 펼치길"
이유리 작가 최종 지원대상 선정
"韓작가, 국제 무대서 창작 역량 펼치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2025년부터 미국 뉴욕 뉴뮤지엄의 국제 레지던시이자 문화예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인 ‘뉴잉크(NEW INC)’에 참가하는 한국 예술가를 공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잉크는 뉴뮤지엄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미술관 주도형 문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디자인·기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약 1년에 걸쳐 실험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멘토링과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젝트 발표 등의 활동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12년 차를 맞은 2025년 프로그램에는 총 74명의 예술가, 콜렉티브, 비영리기관 및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예술 & 코드(Art & Code) △창의 과학(Creative Science) △확장 현실(Extended Realities) △사회적 건축(Social Architecture) △협력 연구(Cooperative Studies) 등 다섯 개의 트랙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뉴잉크는 뉴뮤지엄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미술관 주도형 문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디자인·기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약 1년에 걸쳐 실험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멘토링과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젝트 발표 등의 활동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올해 뉴욕 뉴뮤지엄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인 ‘뉴잉크’에 역대 최다인 4명의 한국 작가가 참여한다(사진=아르코). |
12년 차를 맞은 2025년 프로그램에는 총 74명의 예술가, 콜렉티브, 비영리기관 및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예술 & 코드(Art & Code) △창의 과학(Creative Science) △확장 현실(Extended Realities) △사회적 건축(Social Architecture) △협력 연구(Cooperative Studies) 등 다섯 개의 트랙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아르코는 2024년 뉴뮤지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레지던시참가지원사업(지정형)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뉴잉크 프로그램 참가 한국 예술가 1인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참가자 선정을 위해 실시된 국내 공모에는 103명이 지원했으며, 심의를 통해 이유리 작가가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이유리 작가 외에도 안효주, 얄루(임지연), 최진석 총 3명의 한국 예술가가 추가로 뉴잉크 참가 기회를 부여받았다. 2025년에는 한국 예술가 4명이 동시에 참여하며, 이는 뉴잉크 역사상 가장 많은 한국 작가가 함께하는 사례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뉴잉크를 통해 다양한 한국 예술가들이 뉴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창작 네트워크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 무대에서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뮤지엄은 1977년 설립된 뉴욕 맨해튼 유일의 동시대 미술 전문 미술관이다. 산하 프로그램인 뉴잉크에는 지난 11년간 7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30명 이상의 멘토, 120명 이상의 기업가가 참여했다. 또한 총 2890만 달러 투자 유치, 뉴욕시 내 686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창의 산업 전반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