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2부리그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합니다.
인천은 어제(26일) K리그2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르소와 선제골과 무고사, 바로우의 추가골로 경남을 3-0으로 격파했습니다.
경남전 승리로 승점 77점을 쌓은 인천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인천은 어제(26일) K리그2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르소와 선제골과 무고사, 바로우의 추가골로 경남을 3-0으로 격파했습니다.
경남전 승리로 승점 77점을 쌓은 인천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강등을 당한 인천은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윤정환 감독을 영입하며 반등을 꾀했습니다.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과 무고사, 제르소, 바로우 등 외국인 트리오의 막강 화력을 앞세운 인천은 4월 중순부터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1강 체제를 달렸습니다.
독주 체제 끝에 조기 우승을 확정한 인천은 K리그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과 강등 1시즌만의 승격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인터뷰 : 윤정환 /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 "소명을 다한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잘 이해해주고 잘 따라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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