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웸반야마(21·224cm)가 개막 2경기 연속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웸반야마의 맹활약을 앞세운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10월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맞대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
웸반야마가 또 날았다. 웸반야마는 23일 올 시즌 개막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29분 41초간 코트를 누비며 40득점 14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71.4%(15/21), 3점슛 성공률 50%(1/2), 자유투 성공률 81.8%(9/11), 턴오버는 하나도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댈러스를 125-92로 꺾었다.
샌안토니오는 10월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맞대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
웸반야마가 또 날았다. 웸반야마는 23일 올 시즌 개막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29분 41초간 코트를 누비며 40득점 14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71.4%(15/21), 3점슛 성공률 50%(1/2), 자유투 성공률 81.8%(9/11), 턴오버는 하나도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댈러스를 125-92로 꺾었다.
빅터 웸반야마. 사진=AFPBBNews=News1 |
빅터 웸반야마(사진 가운데). 사진=AFPBBNews=News1 |
빅터 웸반야마(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
웸반야마는 25일 펠리컨스전에선 32분 18초 동안 29득점 11리바운드 9블록슛을 기록했다. 블록슛을 1개만 더했다면, 올 시즌 첫 트리플더블이 가능한 엄청난 활약이었다. 특히, 웸반야마는 이날도 실책 하나 없는 무결점 경기력을 보였다.
뉴올리언스는 ‘괴물’ 자이언 윌리엄슨(25·198cm)을 앞세워 웸반야마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윌리엄슨은 이날 2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웸반야마의 맹활약에 웃지 못했다.
상대의 슛을 블록슛하고 있는 빅터 웸반야마. 사진=AFPBBNews=News1 |
웸반야마는 2023년 NBA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샌안토니오의 지명을 받았다.
웸반야마는 드래프트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차세대 NBA 슈퍼스타로 꼽혔다.
웸반야마는 2023-24시즌 정규리그 71경기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했다. 경기당 3점슛은 1.8개, 성공률은 32.5%였다.
2024-25시즌엔 리그 46경기에서 평균 24.3득점 11.0리바운드 3.7어시스트 3.8블록슛 1.1스틸을 기록했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경기당 3.1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성공률은 35.2%로 직전 시즌보다 살짝 높았다.
덩크슛에 성공하고 있는 빅터 웸반야마. 사진=AFPBBNews=News1 |
웸반야마는 NBA 데뷔 후 플레이오프를 치러본 경험이 없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합류 후 리빌딩에 주력했다.
올 시즌엔 다를까. 샌안토니오가 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뽐내고 있다. 그 중심에 ‘외계인’ 웸반야마가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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