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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나무 합병 확정된 바 없어…협력 방안 논의 중” 재공시

디지털데일리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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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나무 합병 확정된 바 없어…협력 방안 논의 중” 재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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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네이버가 지난달 25일 보도된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사 편입’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24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 측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내고 "당사의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위 기사에 언급된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보도된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사 편입 및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 추진’ 관련 해명 공시의 재공시 예정일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양사 합병이 성사될 경우, 네이버파이낸셜의 간편결제망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력이 결합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 등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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