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미 경제 협력 공로로 2025 밴플리트상 수상

동아일보 이원주 기자
원문보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미 경제 협력 공로로 2025 밴플리트상 수상

속보
민간상업발사체 '한빛-나노' 실패한듯…폭파 장면 포착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동아일보DB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동아일보DB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2025 밴플리트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친선 단체다. 밴플리트상은 이 같은 단체 목적에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요 수상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BTS, 조자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있다.

장 회장은 수상 후 소감 발표 자리에서 “포항제철소 설립에 미국의 철강 산업이 영감이 됐고, 1972년 최초로 미국에 수출을 하며 세계 시장으로 가는 관문을 열었다”며 “미국은 포스코그룹의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 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4월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합작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미국 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미 경제 협력 공로로 2025 밴플리트상 수상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