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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르, '믿지 못한' 컴백..."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 담았다"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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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르, '믿지 못한' 컴백..."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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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싱어송라이터 나르(NARR)가 자작곡으로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크랜베리엔터에 따르면 나르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믿지 못한'을 발매했다.

'믿지 못한'은 끝내 붙잡지 못한 믿음과 그 안에서 마주한 흔들림을 노래한 곡이다. 힘겨운 순간 따뜻한 손길을 바랐지만 결국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인정해야 했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차분한 보컬이 맞물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나르는 이번에도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키보드와 베이스, 드럼 등 최소한의 악기 구성 속에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불완전한 믿음과 흔들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소속사 크랜베리엔터는 "이번 곡은 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을 향한 바람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며 "믿음에 대한 고민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르는 지난해 5월 데뷔 싱글 'Seeing You'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 번째 싱글 '믿지 못한'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앞으로도 인생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해나갈 예정이다.

사진=크랜베리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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