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사적지 알리기 전시회 |
이 전시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5·18 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일환이다.
5·18유족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시민들과 함께 5·18 사적지를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5·18 사적지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올해 사적지 알리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5·18 사적지 둘러보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참석해 오월의 기억과 정신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남동 5·18기념성당은 1980년 5·18 당시 시민을 보호하고 대변했던 현장으로, 홍남순 변호사, 송기숙 교수, 조아라 선생, 명노근 교수, 김성용 주임신부 등 민주인사들이 시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곳이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