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메타, AI 조직 600명 감축…슈퍼인텔리전스 추진 가속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메타, AI 조직 600명 감축…슈퍼인텔리전스 추진 가속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메타 [사진: 셔터스톡]

메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슈퍼인텔리전스랩(Superintelligence Labs) 인공지능(AI) 부문에서 600명가량을 감축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메타 내부 메모를 인용하며, 이번 감축이 페이스북인공지능연구소(FAIR), 제품 AI, AI 인프라 팀을 포함해 회사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 메타 최고AI책임자(CIO)는 인력 감축을 통해 불필요한 관료적 업무를 제거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역할과 영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향을 받는 직원 대부분이 내부 다른 직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메타는 여전히 AI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는 TBD랩을 신설해 AI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오픈AI 연구원 아난야 쿠마르(Ananya Kumar)와 씽킹머신즈 공동창업자 앤드류 털럭(Andrew Tulloch)을 영입했다. 이는 메타의 150억달러 규모 AI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AI 혁신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메타가 지난 2024년 1만1000명을 감축한 데 이어 이번 구조조정까지 진행되면서 메타의 비용 절감과 AI 집중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Nobody should be surprised of these Meta layoffs.


In August, I said there was an internal revolt brewing inside Meta's AI org.

600+ FAIR layoffs.
"Superintelligence" lab consolidation is confirmed.

I will say here and now that 'Superintelligence' is the cover story… pic.twitter.com/mABVlbrTey

— Amanda Goodall (@thejobchick) October 22,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