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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거기획단 "컷오프 최소화…중앙당에 공천신문고 설치 검토"

뉴스1 조소영 기자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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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거기획단 "컷오프 최소화…중앙당에 공천신문고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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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중앙·지방정부 깔맞춤해야 일 진행 속도 빨라"

"당원 참여 확대·후보자 심사 강화·청년 등에 더 기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승래 지선기획단장, 오른쪽은 이해식 간사. 2025.10.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승래 지선기획단장, 오른쪽은 이해식 간사. 2025.10.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22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컷오프 최소화' 방침을 밝히고 "후보자의 억울한 공천 배제 방지를 위해 중앙당에 '공천신문고'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조승래 지선기획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단 3차 회의에서 "후보자가 셋 이하인 경우 컷오프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력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외에 "당원 주권 정당에 맞게 공천권을 당원에 돌려주겠다"며 그간 시도당 상무위원회나 지역위원회가 결정하던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과정에 권리당원이 참여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조 단장은 "당의 후보자 선출과 선거 준비 과정에서 당원 참여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 이와 함께 후보자 자격심사를 강화하겠다면서 "예외 없는 부적격 기준 등 모든 후보에 대한 강화된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초단체장 후보자의 예비후보자 자격을 보다 엄격히 심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여성·장애인 후보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며 "지역 인재를 발굴, 국민에게 선택받아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세심히 배려할 것"이라고 했다.


조 단장은 일련의 4가지 공천 방향에 대해 최고위원회,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달 중 안을 만들고 11월 중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후보자 추천 방법, 심사 기준 등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청래 대표는 조 단장의 발표에 앞서 "우리 당이 확실히 승리해야 한다"며 "아직도 윤(尹)어게인을 외치는 국민의힘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저 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가기도 전에 위헌정당 해산심판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성공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 해야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소위 깔맞춤을 해야 예산 확보와 정책 일관성이 용이하고 일이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로 나아가는 모든 길목에 당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기획해달라"며 "모든 것을 당원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당원 입장에서 생각해달라"고도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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