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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광현 키우자…교원그룹, 한국리틀야구연맹에 4000만원 후원

매일경제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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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광현 키우자…교원그룹, 한국리틀야구연맹에 4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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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물품 전달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구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왼쪽)과 최미영 교원투어 장거리영업부문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구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왼쪽)과 최미영 교원투어 장거리영업부문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


교원그룹이 한국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탠다.

교원그룹은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총 4000만원 규모 후원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구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3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구몬 및 빨간펜 교육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과 물품은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 학업지원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전국 230여개 리틀야구단의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는 단체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리틀야구단 출신으로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는 선수 사례도 적지 않다. SSG에서 활약하는 투수 김광현 역시 초등학교 때 안산리틀야구단에 입단해 야구를 시작한 케이스다.

교원그룹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한국리틀야구연맹과의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유소년 선수들의 경험 확장을 위한 해외 전지훈련 및 문화체험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야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국내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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