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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美 빌보드 200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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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美 빌보드 200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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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민규. 사진ㅣ플레디스

세븐틴 에스쿱스, 민규. 사진ㅣ플레디스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25일 자)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1위로 데뷔했다. 이는 K-팝 유닛 앨범 중 역대 최고 순위로, 세븐틴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부 차트에서도 두 멤버의 돌풍은 거세다. ‘HYPE VIBES’는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그리고 신예 아티스트 중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티스트 100’에서도 43위에 오르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HYPE VIBES’는 발매 직후 국내외 음반 차트를 석권했다. 첫 주 판매량만 88만 7천 장을 돌파하며 K-팝 유닛 앨범 역대 최다 초동 기록을 세웠고, 써클차트와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해외 반응도 폭발적이다.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그리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중국 QQ뮤직에서도 일간·주간 1위, 누적 판매액 100만 위안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 역시 국내 차트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 써클차트 주간 다운로드 상위권을 유지하며 KBS2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현재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로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터코마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21~22일 오스틴, 26~27일 선라이즈, 29~30일 워싱턴 D.C.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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