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혜 기자]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예술의전당이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The Sensory Tale)'를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이뤄진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 6인이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에 새겨진 감각의 흔적을 각자의 예술 언어로 풀어낸 작품 약 60여 점을 선보인다.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적-촉각적 감각이 교차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장애예술인들의 진솔한 서사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전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을 넘어, 어린이부터 노인, 저시력자, 색각 이상자까지 다양한 관람객을 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확대 적용했다. 공간 구성을 고려한 상세 오디오가이드와 작품별 수어해설 영상, 쉬운 전시 해설, 점자 리플릿, 큰 글씨 자료 등을 제공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색약 보정 안경도 비치해 색각 이상 관람객의 작품감상을 돕는다.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예술의전당이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The Sensory Tale)'를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이뤄진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 6인이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에 새겨진 감각의 흔적을 각자의 예술 언어로 풀어낸 작품 약 60여 점을 선보인다.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적-촉각적 감각이 교차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장애예술인들의 진솔한 서사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전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을 넘어, 어린이부터 노인, 저시력자, 색각 이상자까지 다양한 관람객을 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확대 적용했다. 공간 구성을 고려한 상세 오디오가이드와 작품별 수어해설 영상, 쉬운 전시 해설, 점자 리플릿, 큰 글씨 자료 등을 제공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색약 보정 안경도 비치해 색각 이상 관람객의 작품감상을 돕는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도슨트 전시 해설을 운영해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슨트 해설은 매주 토-일요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의 창작성과 감각적 표현을 예술의전당 공간 안에서 폭넓게 선보이는 의미 있는 협력 기획"이라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극 도입해 누구나 예술의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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