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양국이 외환시장 관련 허들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가 진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후속 관세협의차 미국을 찾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난 김 장관은 오늘(20일) 귀국해 "한국 외환 시장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데 어느 정도 합의가 있었다"며 대미 투자와 관련해선 "가능한 범위를 찾기 위한 마지막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전 해결될 수 있는 과제인지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필요 시 APEC 전 추가 방미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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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