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속보] 공수처 ‘표적 감사 의혹’ 최재해 감사원장 18일 조사

매일경제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원문보기

[속보] 공수처 ‘표적 감사 의혹’ 최재해 감사원장 18일 조사

속보
KTX 운행 중에 화재...승객 전원 하차·대피
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정부 시절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이른바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수처는 20일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가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 원장을 지난 18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 의원이 지난 2022년 12월 최 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 6명을 공수처에 고발한 지 약 2년 만이다. 전 의원은 당시 이들이 직무상 비밀인 청탁금지법 신고 관련 내부 자료를 불법 취득하고, 권익위원장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2023년 9월 감사원을 압수수색하고, 같은 해 12월 유 감사위원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