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이규형·박지연 등 역대 출연진 한자리에
뮤지컬 '빨래' 20주년 콘서트 포스터 |
공연기획사 씨에이치수박은 다음 달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빨래'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의 역사를 함께한 출연진들이 모여 작품에 얽힌 추억을 나누고 뮤지컬 속 넘버를 선보이는 자리다.
배우 이정은과 이규형, 정문성과 박지연,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김지훈 등 '빨래'를 거쳐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빨래'에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배우 이희준과 김남길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과거 '빨래' 오디션에 도전했다는 이희준은 8일 공연에, 작품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고 밝힌 김남길은 9일 공연에 출연해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2005년 초연한 '빨래'는 꿈을 좇아 서울을 찾은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소시민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지금까지 130만명 넘는 관객들이 관람한 스테디셀러로, 지난 3일 31번째 시즌이 개막했다.
작품은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2017년 제6회 예그린뮤지컬 예그린 대상 등을 받았다.
'빨래' 20주년 콘서트 출연진 |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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