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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도 W코리아 유방암 행사 피해자? "협찬 스타킹 안 신었다고 포토월 금지"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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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도 W코리아 유방암 행사 피해자? "협찬 스타킹 안 신었다고 포토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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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보영이 W코리아 유방암 행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배우 박보영이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패션 매거진 W코리아의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에서 포토월 촬영을 제지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박보영은 협찬 브랜드에서 제공한 스타킹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착용하지 못했다. 이에 W코리아 측은 현장에서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으면 전신 사진 촬영은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보영은 포토월에 서지 못했고, 공식 계정에는 상반신만 크롭된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드레스 코드 문제로 박보영의 전신 사진이 촬영되지 않았다. 출연을 약속했던 브랜드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코리아 유방암 행사는 올해도 논란이 댔다. 지난 15일 열린 20주년 기념 캠페인은 취지와 사뭇 다른 연예인들의 초호화 사교 파티와 음주, 선정적인 무대가 등장해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W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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