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국민의힘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억대 주식 차익을 얻었다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중기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였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민 특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주식 시세차익을 챙겼다. 놀랍게도 민중기 특검이 투자한 종목은 김건희 여사를 압박하기 위해 특검이 그토록 문제 삼았던, 태양광 테마주 '네오세미테크'"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어 "분식회계로 유죄가 확정된 동기와 손잡고, 헐값에 사들인 비상장 주식을 상장폐지 직전 모두 팔아치워 1억600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해당 회사의 대표는 민 특검과 고등학교, 서울대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관련해 김건희특검팀은 공지를 통해 "민 특검은 2000년 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만∼4000만 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1억3000여만 원에 매도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조사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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