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CJ ENM |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제작 CJ ENM)의 '롤라' 역의 서경수와 '엔젤' 역의 김영웅, 한준용, 김강진, 최재훈, 손희준, 한선천이 지난 16일에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롤라'의 대표 넘버 'Land of Lola'를 선보이며 강렬한 안무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현장에 있는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넘버 'Land of Lola'는 '롤라'가 자신의 정체성과 자유를 당당하게 선언하는 강렬한 넘버로 화려한 안무와 파워풀한 보컬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글리터링 의상이 어우러져 뮤지컬 <킹키부츠> 특유의 대담하고 매혹적인 무드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서경수는 마치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미모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바비 롤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엔젤'들 역시 폭발적인 에너지의 결집체로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작품이 지닌 경쾌하고 세련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CJ ENM의 대표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엠타운트다운 무대가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향해 환호를 쏟아냈다. "이게 바로 뮤지컬 맛보기의 정석", "기강 잡으러 엠카까지 접수한 <킹키부츠> 무대 제대로 찢었다", "음방에서 볼 수 있는 퀄리티 맞아? 이건 뮤지컬 무대를 그대로 옮겨온 수준", "서경수 비주얼에 숨 멎고, 엔젤들 텐션에 쓰러졌다", "<킹키부츠> 입덕 가이드 그 자체! 이번 시즌 회전문 예약 완료"라는 센스 있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한편, 치명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로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각인시키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대로 증폭시킨 뮤지컬 <킹키부츠>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여수, 전주, 용인, 서울까지 6개 도시 투어로 관객을 만난다. 전국 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은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