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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데뷔 23시즌 만에 개막전 결장... 르브론, 부상 복귀 더 늦어진다···“빨라야 11월 중순 돌아올 것”

매일경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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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데뷔 23시즌 만에 개막전 결장... 르브론, 부상 복귀 더 늦어진다···“빨라야 11월 중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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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40·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코트 복귀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ESPN’에서 미국 프로농구 NBA 전문가로 활동 중인 삼즈 카라니아는 10월 16일 ‘NBA 카운트 다운’에 출연해 르브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카라니아는 “르브론의 부상 공백이 더 길어질 것”이라며 “르브론과 레이커스는 11월 중순을 현실적인 부상 복귀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르브론은 이르면 10월 31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르브론은 재검진 후 몇 주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거다. 르브론은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연합뉴스


르브론은 좌골신경통 부상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르브론은 2025-26시즌 NBA 개막전에도 나서지 못하는 상황. NBA에서 23번째 시즌을 맞는 르브론이 개막전에 결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 평균 24.4득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르브론은 여전히 레이커스 핵심 중의 핵심이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새 시즌 시작을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루카 돈치치. 사진=ⓒAFPBBNews = News1

루카 돈치치. 사진=ⓒAFPBBNews = News1


르브론의 시즌 초 결장이 불가피하다.

레이커스에선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디안드레 에이튼 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돈치치와 리브스는 15일 피닉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50득점을 합작하며 새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Jayne Kamin-Oncea=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Jayne Kamin-Oncea=연합뉴스


레이커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5-26시즌 NBA 개막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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