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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제2의 메시' 지도할까?…"맨시티, 야말 영입 위한 제안 준비→PSG도 노리고 있어"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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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제2의 메시' 지도할까?…"맨시티, 야말 영입 위한 제안 준비→PSG도 노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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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사진=365 스코어


[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시티가 라민 야말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365 스코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야말 영입을 위한 이적 제안 준비에 착수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선수 측과의 접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야말은 2007년생 스페인 국적의 윙어로 '전 세계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2-23시즌 불과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출전 당시 라리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이후 다음 시즌부터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50경기 7골 7도움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해낸 유로 2024 우승 이후 맞이한 2024-25시즌에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55경기 18골 2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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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시즌 '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야말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한편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메시를 지도했던 바 있다. 또한 메시와 비교하면서 야말의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7월 글로벌 패션 매거진 'GQ'와의 인터뷰에서 "야말이 플레이하는 방식은 꽤 좋다. 메시와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그가 훌륭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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