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할머니·손주 대가족 9명, 국밥 먹고 '먹튀'"…실수인가 싶어 기다렸다는 자영업자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원문보기

"할머니·손주 대가족 9명, 국밥 먹고 '먹튀'"…실수인가 싶어 기다렸다는 자영업자

속보
트럼프 "마두로 생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
부산 국밥집,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

9명의 대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은 지불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9명의 대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은 지불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9명의 대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은 지불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9명의 대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음식값은 지불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이 10만원 가량의 식사를 한 뒤 단체로 계산도 하지 않고 도망해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8일 부산의 한 국밥집에서 벌어진 사건을 전했다. 제보자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부 등 어른 6명에 아이 3명 등 총 9명이 함께 이 식당을 찾았다고 했다.

이들이 주문한 건 국밥 6개, 수육, 공깃밥 2개 등이었고 음식값은 총 9만4000원이었다.

식사를 마친 뒤 성인 남성들 일부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먼저 자리를 떠났다. 여성은 식당에 남아 아이들과 식사를 이어갔다.

잠시 후 밖으로 나간 남성이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짐을 챙겼고 여성과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버렸다. 계산은 하지 않았다.

A씨는 손님들이 모두 나가고 20분이 지난 후에야 계산이 되지 않은 걸 알았다.


A씨는 "대가족끼리 와서 먹튀하는 건 처음 본다"며 "실수인가 싶어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 기다렸는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깜깜무소식"이라고 말했다.

먹튀는 '먹고 튄다'의 줄임말로 식당에서 계산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을 뜻한다.

A씨는 먹튀 손님들을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