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세계대회 통산 10번째 우승 실패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준우승.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진서 9단이 당이페이 9단(중국)에 밀려 란커배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신진서는 15일 중국 취저우의 국제바둑 문화 교류센터에서 열린 당이페이와의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195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을 가져오며 역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진서는 메이저 세계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또 당이페이와의 상대 전적도 10승 7패로 좁혀졌다.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59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2000만원)이다.
중국 바둑 규정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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