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가을,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두 편의 공연이 각각 서울과 고양에서 막을 올린다.
먼저,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기존 작품의 각색 없이 독창적으로 구성된 창작뮤지컬로, 100분간 펼쳐지는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저녁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6시에 진행되며, 관람 가능 연령은 14세 이상이다.
해외에서 이미 공연된 작품의 저작권을 정식으로 들여와 국내 언어와 배우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에너지 가득한 무대가 특징이다.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롤라'를 만나 부츠 브랜드 '킹키부츠'를 함께 만들며 겪는 갈등과 도전, 성장의 과정을 다룬다.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씩 진행되며, NOL 티켓에서 단독 예매할 수 있다.
창작과 라이선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작품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