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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공 주면 돼" 루카 돈치치가 온다... 레이커스, 프리시즌서 첫 시동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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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공 주면 돼" 루카 돈치치가 온다... 레이커스, 프리시즌서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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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인턴기자) 레이커스의 새로운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피닉스 선즈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정규시즌 준비에 나선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돈치치가 피닉스전에서 출전할 예정이며, 이후 매버릭스전이나 킹스전 중 한 경기에 더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정상 백투백 경기가 예정된 매버릭스전보다는 킹스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돈치치는 지난달 슬로베니아 대표로 유로바스켓에 참가한 뒤 피로 관리 차원에서 앞선 세 경기를 결장했다. 레딕 감독은 "출전 시간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트레이너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에게 공을 주면 된다"며 간단히 출전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경기에는 마커스 스마트도 출전할 예정이다. 스마트는 아킬레스건염으로 앞선 프리시즌 세 경기를 결장했고, 오스틴 리브스 역시 선즈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개막전 상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예정돼 있으며, 레이커스는 아직 선발 라인업을 확정하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좌골신경통으로 최소 2~3주 더 결장할 예정이다.


레딕 감독은 "최고의 조합을 찾기 위해 라인업마다 균형을 고려하고 있다"며 "르브론의 부재가 영향을 주지만, 남은 기간 안에 최선의 해답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루카 돈치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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