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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신임검사 후보자 4명 추천…대통령 재가 기다리는 중"

파이낸셜뉴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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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신임검사 후보자 4명 추천…대통령 재가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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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채용, 다음 달 마무리될 듯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모습. 뉴스1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임 검사 4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후보자를 추전했고, 이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14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언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의 정원은 처장·차장 등 검사 25명과 수사관 40명으로 구성된다.

또 공수처는 현재 결원인 수사관 2명도 모집 중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주 안에 (수사관 채용의) 면접 절차가 있을 것이고, 예정대로라면 다음달 수사관 채용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지난 13일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이대환 수사3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데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특검 쪽에 문의해달라"며 말을 아꼈다.

또 공수처의 수사인력 정원을 늘리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관련해서 공수처가 의견 낼 수 있는 상황이면 의견을 낼 것"이라며 "국회의 처리방향 보고 있는데, 막연히 그쪽만 보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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