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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후보자 4명 대통령실 추천 완료…수사관 2명 채용 진행"

뉴시스 박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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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후보자 4명 대통령실 추천 완료…수사관 2명 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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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신임 검사 추천…재가는 아직
지귀연 접대 의혹 수사에 "말씀 부적절"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3.11. scchoo@newsis.com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3.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결원 검사 충원을 위해 검사 후보자 4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검사 결원 4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었는데, 지난 10월 1일에 검사 후보자들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며 "대통령 재가가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사관 결원 2명도 현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주 중으로 면접을 거쳐 11월께 채용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수처는 관련법에 따라 처장 및 차장 등을 포함한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한편,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 수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수사 상황은 말씀드리기에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최근 지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을 조사한 후 '결론 보류' 판단을 내렸다. 윤감실은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공수처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에 대해 "수사 계획이라는 것은 있지만, 시한을 두지는 않는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했다.

공수처가 수사하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현재 압수물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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