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리밍 서비스 브랜드를 둘러싼 흥미로운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이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의 이름을 애플 TV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월 12일 애플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의 스트리밍 데뷔를 알리는 최신 보도자료 하단에서 이번 리브랜딩 소식을 짧게 언급했다.
애플은 해당 보도자료에서 "애플 TV+는 이제 애플 TV로 불리며, 새로운 정체성을 갖춘다"고 밝혔으며, 이번 리브랜딩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고 변경이나 차별화 전략 등 추가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애플TV+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리밍 서비스 브랜드를 둘러싼 흥미로운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이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의 이름을 애플 TV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2월 12일 애플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의 스트리밍 데뷔를 알리는 최신 보도자료 하단에서 이번 리브랜딩 소식을 짧게 언급했다.
애플은 해당 보도자료에서 "애플 TV+는 이제 애플 TV로 불리며, 새로운 정체성을 갖춘다"고 밝혔으며, 이번 리브랜딩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고 변경이나 차별화 전략 등 추가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 TV는 애플 TV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맥을 구매·활성화한 고객은 3개월 무료 애플 TV를 즐길 수 있다.
애플의 이번 움직임은 브랜드 간소화를 위한 조치지만, 오히려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플 TV 앱 내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도 별도 구매가 필요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어, 브랜드 혼란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애플은 아직 이번 변경을 완전히 적용하지 않았다. 애플 TV 웹사이트와 앱스토어 TV 앱 목록에는 여전히 '애플 TV+'로 표기돼 있다. 향후 몇 달 내 애플 TV 기기를 새롭게 공개하면 이 혼란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