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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이미지 모델 '나노 바나나' 지원 확대…검색·포토·노트북L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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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이미지 모델 '나노 바나나' 지원 확대…검색·포토·노트북L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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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이미지 편집 모델 나노 바나나(Nano Banana)를 검색, 노트북LM(NotebookLM), 구글 포토 등 주요 서비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특히 노트북LM과의 통합이 주목된다. 나노 바나나는 기존 동영상 개요(Video Overviews) 기능에 수채화, 애니메이션 등 6가지 새로운 스타일을 추가했다. 또한 소스에 따라 문맥적 일러스트를 생성하며, 브리프(Briefs)라는 마이크로 비디오 옵션도 추가된다.

동영상 개요는 노트북LM 사용자를 위한 기능으로, 문서에서 자동으로 설명 영상을 생성하고 시각 자료를 포함한 슬라이드쇼까지 제작할 수 있다. AI 기반 업데이트는 이번 주 프로 사용자에게 먼저 제공되며, 이후 모든 사용자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구글 검색에서도 나노 바나나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는 챗봇을 통해 기존 이미지를 스타일화하거나, 렌즈(Lens) 도구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AI로 편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미국 내 영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다른 국가와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글 포토와의 통합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장된 사진을 AI로 편집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조만간 관련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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