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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 너무 컸다... LAFC, 정규리그 우승 실패···‘오스틴 원정 0-1 패배... 1경기 남은 가운데 1위와 7점 차’

매일경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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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 너무 컸다... LAFC, 정규리그 우승 실패···‘오스틴 원정 0-1 패배... 1경기 남은 가운데 1위와 7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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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LAFC는 10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오스틴 FC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LAFC의 6연승이 끊겼다. LAFC는 승점 59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LAFC는 올여름 손흥민을 영입해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LAFC가 손흥민의 공백을 크게 느꼈다. 사진= Kevin Jairaj-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LAFC가 손흥민의 공백을 크게 느꼈다. 사진= Kevin Jairaj-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LAFC와 서부 콘퍼런스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6점)와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졌다. MLS는 정규리그 1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빠진 게 오스틴전 패배의 원인이었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10월 대표팀 차출로 오스틴 FC 원정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부앙가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10월 대표팀 차출로 오스틴 FC 원정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LAFC의 공격을 책임져온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함께 뛴 6경기에서 1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7골, 부앙가가 10골을 넣었다.


이들이 10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서 LAFC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LAFC는 이날 볼 점유율에서는 56%로 우위를 보였으나 유효 슈팅은 2개에 그쳤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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