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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결혼은 했지만 데이트는 처음? 손도 못 잡고 '우물쭈물' (조선의 사랑꾼)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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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결혼은 했지만 데이트는 처음? 손도 못 잡고 '우물쭈물'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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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현숙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이 아내와의 설레는 데이트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은 모처럼 아내와 둘이서 데이트를 나선다.

김병만은 지난 9월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 현은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그는 배우 신현준과 배우희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면서 "제가 아내와 데이트를 한 번도 둘이 해본 적이 없다. 항상 후배들이 있었다"고 고민을 토로한다. 그러자 신현준은 "그냥, 별거 없다. 둘이 손잡고 다녀라"라며 김병만의 데이트를 응원했다.



김병만은 신현준의 조언을 떠올리며 아내의 팔 근처에서 머뭇거렸다. 그러나 김병만 아내의 두 손은 테이크 아웃한 커피 컵을 꼭 붙잡고 있어 난관이 예상됐다.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 MC들도 조마조마한 긴장감과 설렘 속에 두 사람을 지켜봤다.

김지민은 "아니 지금 무슨 썸 타는 사이도 아니고"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김병만이 아내의 팔뚝에 손을 얹자, 사랑꾼 MC들은 환호했다. 최성국은 "이게 이렇게 긴장감 있는 거냐"며 폭소했다.


김병만과 아내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김병만이 자리까지 옮겨가며 아내의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담겼다. 과연 김병만이 아내와 로맨틱한 첫 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지. '조선의 사랑꾼'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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