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가 아버지 팔순에 송가인을 초대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조현아가 아버지 팔순 잔치에 송가인을 초대했다.
12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64회에서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요트를 빌려 아버지의 팔순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아는 요트 위에 송가인의 등신대와 팬클럽 굿즈 등을 마련해두고 아버지를 모셔 왔다.
송가인과 아버지 생신파티를 하는 조현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이때 요트 안에 서프라이즈로 숨어있던 송가인은 직접 전라도 음식을 싸 와 조현아의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온 김에 내가 다 해주겠다. 아버지 입맛 없으실까 봐 입맛 돋구라고 맛있게 드시라고 해왔다"며 갑오집어 초무침을 직접 손으로 무쳤다.
아버지는 "이게 꿈이야. 생시야"라며 기뻐했고 조현아는 "전 국민 아버지들의 질투를 받겠다"며 송가인에게 고마워했다.
그러자 송가인은 "아버지가 딸을 잘 둔 덕분"이라며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곡을 불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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