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장해영, 전 쥬얼리 조민아. 사진 = JTBC, 조민아 SNS 계정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세상을 떠난 그룹 파이브의 멤버 故 장해영을 추모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해영 오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실컷 노래하기를.. 다시 만나면 멋진 콤비로 또 MC하자.. 기도하고, 기도할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기렸다.
앞서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며 장해영이 암 투병 끝에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45세.
1980년생인 장해영은 1997년 2인조 그룹 키드의 멤버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으로 활동했다. 2002년에는 우정태, 김현수, 서지원과 함께 파이브로 재데뷔, ‘걸’, ‘반지’, ‘메리 크리스마스’, ‘아임 쏘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6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2002년 쥬얼리의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며, 200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지난해에는 보험회사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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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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