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가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 근황을 전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선우용여(80)가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58)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선 선우용여를 비롯해 배우 박영규, 이태란, 김승은 등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주역들이 25년 만에 만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풍 패밀리'를 한자리에 모은 커피차 의뢰인은 선우용여였다. MC 신동엽이 박미선 근황을 묻자 선우용여는 "엿새 전에 만났다. 딸 연제가 (미국에서) 올 때 꼭 같이 보는데 너무 좋아졌고 다 나았다"고 밝혔다.
박영규가 부부로 열연했던 박미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
극 중 박미선과 부부로 열연했던 박영규는 "이거(프로그램) 다음에 한 번 더 해야 한다. 미선이 올 수 있도록"이라며 "난 오늘 미선이를 꼭 보고 싶었다. 지금도 미선이를 안 만났으면 이렇게까지 됐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영원한 내 편이었다. 배우도 상대 배우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 근데 (박미선을) 너무 잘 만났다. 미선이를 부부로 만난 게 내 인생의 로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올 초 건강 이상으로 찾은 병원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기에 발견해 방사선과 약물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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