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세계야시장, 18일 월곡동서 개최

광산세계야시장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광산구는 오는 18일 '광산세계야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월곡동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야시장에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태국·캄보디아·인도 등 19개 국가 출신 공동체가 참여한다.

각국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하는 '선·이주민 파워공감 토크쇼', 고려인마을과 월곡시장을 탐방하는 '골목여행' 등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전통의상과 놀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80여 개의 먹거리 공간도 마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선주민와 이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산세계야시장이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